<군산대에서 펼쳐진 전국 초등학생 중국어 구연 한마당> 초등학생들의 중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전국 초등학생 중국어 구연 한마당’이 지난 5일 군산대 아카데미홀에서 열렸다. 중국대사관과 대만 사범대학의 후원을 받고 군산대학교 중어중문학과와 인문과학연구소 극동센터가 주최한 이 대회는 군산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의 노동대학이 공동으로 진행, 대회의 공정성을 높였다. 또한 한중 양국간 문화교류의 일익을 담당할 꿈나무들의 중국어 학습의욕을 고취시켜 중국어학습의 저변을 확대시켰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날 전국에서 총 253명(초급 141명, 중급 90, 고급22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으며, 이들은 배포된 5개의 원고 중 1개를 채택해 발표했다. 한편 참가자 전원에게 상장과 기념품이 증정됐으며, 총장상 수상자에게는 자매 대학인 중국 노동대학 단기어학연수권(4주)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꿈나무상(총장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초급 이숙민(군산지곡), 정승현(전주교대군산부설), 김시온(군산지곡)▲ 중급 최지우(군산지곡), 김희경(군산지곡), 심정연(이리송학) ▲고급 김민재(순창중앙), 김나나(군산진포), 원채령(군산지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