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7월 4일까지 군산시청 2층 시민갤러리에서 ‘2007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전국 콘테스트 수상작품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살기좋은 지역자원경연대회 수상작 100선 과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 공모에서 수상한 우수마을 32선의 작품이 선보인다. ‘살기좋은 지역자원’은 전국의 아름다운 숲, 자연경관 등 아름답고, 쾌적하고, 특색있는 지역의 우수한 자원의 잠재적가치와 현재적가치, 미래적가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마을의 개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가꾸어나가는 일체의 주민참여 활동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참고하여 올해 추진하는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추진에 반영하고, 사계절 국제관광기업도시로 나가기 위한 기반 조성과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해 살기좋은 지역자원 새만금 신시도 배수갑문(10선), 물빛다리와 음악분수, 살기좋은마을가꾸기사업 우수마을원당마을이 선정된 바 있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