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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최초 전투전적 추모행사

해병대 최초 전투 군산장항이리 지구 전투 전적 추모행사가 오는 16일 추모제와 문화공연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07-12 11:25:59 2008.07.12 11:25:5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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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병대 최초 전투 군산․장항․이리 지구 전투 전적 추모행사가 오는 16일 추모제와 문화공연 등 시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다.   (사)해병대 전우회 전북연합회와 군산해병대전우회(회장 김용배) 주최로 펼쳐지는 추모행사는 한국전이 발발했던 당시 1950년 7월 16일 해병대가 첫 상륙작전을 펼쳤던 곳인 군산․장항․이리지구 전투이며 이를 기리기 위해 매년 이어지고 있다. 16일 오후 1시부터 월명공원 전적비에서 진행되는 추모식은 2008군산 방문의 해에 맞춰 전국 1500여명의 해병대 전우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3시에는 군산서초등학교부터 군산시민회관까지 약3.2km의 거리를 의장대와 군악대가 시가행진이 진행된다. 특히 군산해병대전우회는 이날 오후 7시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사회 김차동, 탤런트 김성환씨와 전원주 씨를 비롯한 가수 박주희, 박정식, 한혜진 씨 등이 출연하는 ‘군산시민과 함께 하는 해병대 최초전투전승기념 축하공연’을 기획하고 있어 한층 풍성한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김용배 (사)해병대 전북연합 군산해병대전우회장은 “특히 올해 행사는 첫 전투지로써의 상징성을 되살리며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발전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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