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예술단(단장 김갑식)이 14일 오후 6시 0분 군산 은파 물빛다리 광장 특설무대에서 ‘광복 63주년기념 시민화합축제한마당’을 펼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시민화합축제한마당은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출연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의 진수를 선보이며 즐거움과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무용 명상살풀이, ‘퍼포먼스 비스트롬’의 타악 퍼포먼스, 서울한강수예술제보존회의 경기민요공연 등 여름밤 흥겨움을 더해줄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는 시민들에게 더위를 날려버리는 선물을 제공할 것이다. 한편 행사를 주최하는 군산문화예술단은 2002년 국악, 양악 구분없이 다양한 단원들이 참여하여 창단되었으며 소외된 지역 및 복지시설 등을 찾아 그동안 100여회의 자선공연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