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전국새만금 서예․문인화대전’ 입상작과 초대작가 작품이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군산시민문화회관 전관에서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월명서화학회(회장 이윤래)와 전국새만금서예․문인화대전운영위(대회장 편영수)가 주최하는 작품전으로 지난달 공모한 ‘새만금 서예문인화대전’에서 입상한 작품 160여점과 지역원로 작가들의 초대작품들이 전시된다. 또 첫날인 16일 오후 3시에는 제18회 전국새만금 서예․문인화대전 개막식과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전국새만금서예문인화대전은 그동안 수많은 서화인을 배출했을 뿐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했으며, 올해는 386개의 작품이 접수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162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또한 대전의 월명서화학회는 2004년부터 군산교도소 재소자들을 위한 전시를 열고 중국 연태 미술협회와 교류전을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대전을 통해 우수 수상자에게 총 17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