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은파관광지 물빛다리 광장에서 펼쳐졌던 ‘토요상설 야외문화공연’이 5일 은파관광지 물빛다리 광장에서 공연을 마지막으로 총10회 공연 일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주말저녁 가족단위의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공연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줬던 공연은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특히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펼쳐진 ‘토요상설 야외공연’과 중장년층을 겨냥한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이 격일로 이뤄져 노인층에서 청소년까지 다양한 계층을 위한 공연을 접할 수 있어 이번 공연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오는 5일 토요상설 야외공연 폐막식 공연에는 김민서(늑대), 신계행(가을사랑) 2명의 가수가 출연하여 다양한 음악을 시민들에게 들려준다. 또 리듬질주의(난타공연) 우리 전통음악의 타악 공연을, 댄스(걸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댄스공연에 이어 폭죽 퍼레이드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문화예술 향수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각종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 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