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악협회 주관으로 제18회 전국학생전통예술경연대회가 기악부문을 신설해 오는 6일 군산상공회의소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예술경연대회는 대규모의 왜구를 섬멸한 진포대첩을 기리고 우리 민족의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며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열리는 대회다. 참가자격은 초, 중, 고 재학생으로 제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놓고 겨루어 국악신인을 발굴할 계획이다. 접수는 5일까지로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우편 또는 팩스 이메일(byi1219@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