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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폐기물이 예술품으로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군산 새만금 전시관 광장에서 오대호 작가의 정크아트를 전시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09-10 15:43:59 2008.09.10 15:43:5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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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연휴 오대호 작가의 멋진 작품들을 보러 오세요.”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 조직위가 추석 연휴기간 중 새만금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군산 새만금 전시관 광장에서 오대호 작가의 정크아트를 전시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정크아트는 로봇, 자동차, 동물모형 등 총 35점으로 군산에서는 처음으로 전시되는 작품이다.   이에 조직위는 정크아트 전시뿐만 아니라 새만금과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무료 음료와 군산시 및 주변관광 안내, 행사장 화장실을 개방하는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크아트(Junk Art)는 현대의 발전된 과학문명으로 인해 인간은 풍족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대신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산업폐기물를 자원재활용 하는 예술로써 환경친화적이며 동시에 보다나은 인간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정크아트 작가 오대호씨는 현재 청남대 전속작가이며, 청남대 정크아트 예술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50여 차례의 순회전시회를 가졌으며, 지난 1월 3일 ~3월 2일까지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에서 특별체험전을 개최한 바 있다.   한편 2008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는 ‘자동차와 함께, 희망의 땅 새만금에서’를 주제로 군산 새만금 전시관에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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