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의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위한 제2회 군산새만금 가족노래자랑이 오는 10월 10일 시민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주5일제 근무의 보편화로 여가시간이 증대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프로그램은 거의 이뤄지지 않은 실정이어서 건전한 여가 선용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가족 구성원의 응집력 향상과 가족공동체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숙)가 마련한 것이다. 군산시에 거주하는 가족 1인, 부부, 부모자녀, 조손가정, 이주여성가정, 장애인가정가정, 한부모가정, 새터민가정 등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고 참가곡은 장르별 자유선곡이며, 신청접수와 문의는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443-5300)로 하면 된다. 접수는 10월 2일 까지 가능하며, 예비심사는 오는 3일 오후 2시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마련되고, 이날 본선진출 10팀을 선정한다. 본선진출팀 중 선발된 대상 1팀에게는 상장 및 5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또 건강가족상 1팀 에게 40만원 상당이, 가정행복상 1팀에게 30만원 상당, 가정사랑상과 가정기쁨상 1팀씩에게 각각 20만원 상당의 부상이 전달된다. 이밖에 인기상 2팀에게는 15만원 상당의 부상이, 장려상 3팀에게는 각각 1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지고 관중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