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군산새만금 가족노래자랑이 10일 오후 7시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숙) 주최로 가족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열린다. 이번 가족노래자랑은 7일 오후 7시 17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예선 경연을 펼쳐 10가족의 본선 진출 가족을 가렸다. 이날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예선대회에서 참가자들의 열기가 지난해 보다 한층 향상돼 본선진출 가족을 가리기가 매우 힘들었다고 심사위원들은 말했다. 예선을 치른 한 가족은 “가볍게 생각하고 참가했는데 가족들의 화합하는 열정들도 너무 보기 좋았고 주최측의 많은 준비로 예선경연 내내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본선에 진출하게 돼 기쁘고 본선대회는 보다 더 치열한 경쟁과 아름다운 분위기가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대회 본선에 참가하는 관중들에게도 1등 세탁기를 비롯한 전자제품과 군산지역 생산 쌀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있어 풍성한 가을의 결실을 느끼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