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향토문화역사 탐방을 통해 고장의 유래와 역사를 바로 알고 느끼는 제25회 우리 고장 향토문화역사 탐방이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시민 15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 군산문화원이 주관하고 군산시가 후원하는 향토문화역사 탐방은 우리 고장의 유래와 문화적 가치에 대한 사회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채만식문학관, 임피향교, 옥구농민항쟁기념비, 발산초교 내 보물 2점, 최호장군 유지 등 총 5곳을 대상으로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탐방이 진행된다. 군산문화원 관계자는 “향토문화역사 탐방을 통해 우리 고장의 유래와 역사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 한편,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