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채 상담․심리검사연구소장이 77세 기념저서 ‘상담․심리․치료(상담․심리․심리검사)’를 펴내고 출판연을 갖는다. 교단에서 정년퇴임한 후 곧바로 군산시 명산동에 연구소를 꾸민 고 소장은 갈수록 늘어만 가는 현대인들의 고민에 대한 상담기법과 심리치유를 위한 연구를 지속 전개해 오고 있다. 고 소장은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상담과 심리치유 방법이 강화되고 보편화돼야 한다”며 상담․심리검사연구소가 추진하는 각종 연구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고 소장의 세 아들(광일․윤범․원배)은 이달 24일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나운동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출판연을 펼친다. 한편 고병채 소장은 공주사범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석사)과 원광대학교 대학원(박사)을 거쳐 군산대학교에 제직하다 1998년 정년퇴임했으며, 현재 군산시청소년지원센터장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