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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문화를 향유하고 시민과 함께하고 있는 군산시립예술단이 경찰의 날과 한국농촌공사 창립 100주년을 맞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군산시립예술단은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법질서 확립과 치안유지에 여념이 없는 군산경찰서를 찾아100여명의 경찰과 경찰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클래식을 전한다. 또 22일에는 한국농촌공사 창립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기념탑 제막식에 작은 음악회가 찾아가 농촌공사 직원들과 시민 등 200여명에게 가을밤의 클래식 향연을 펼친다. 또한 24일에는 나운동에 위치한 예스트 쇼핑몰 광장에서 클래식의 선율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울린다. 군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 “그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음악의 저변확대와 생활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군산시민의 문화생활에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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