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오페라로 꾸민 고은 시인의 만인보 1편 ‘내사랑 우리의 땅!’이 (사)한중문화협회와 (사)전북오페라단 주최로 열린다. 군산시민문화회관 무대에 17일과 18일( 오후 7시 30분) 이틀 동안 올려 질 창작오페라 만인보 1편 ‘내사랑 우리의 땅’은 우리민족사의 가장 치욕적이면서도 교훈적인 일제강점기 민초들의 이야기를 오페라로 꾸몄다. 총 공연시간은 110분이다. 창작오페라 만인보 ‘내사랑 우리의 땅!’은 조시민 전북오페라단 단장을 총감독으로 대본구성 김광용, 작곡 허걸재, 지휘 강기성, 연출 김광용․오대섭 씨 등이 맡았다. 또 합창은 군산시립합창단이, 반주는 군산시립교향악단이 맡았으며 지곡초어린이합창단과 농악단, 무용수, 연기자 등 모두 100여명이 출연한다. 공연에 대한 문의는 010-9448-2953(전북오페라단)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