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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악물고 공부했어요”

“아침잠 떨치기가 제일 힘들었지만 이를 악물고 공부했어요.”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12-12 09:41:12 2008.12.12 09:41:1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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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잠 떨치기가 제일 힘들었지만 이를 악물고 공부했어요.”   김민석(18·나운동) 2009학년도 수능 도내 최고득점자의 소감이다.   김 군은 이번 수능에서 언어 138점, 수리 나 151점, 외국어 132점, 윤리 77점, 국사 67점, 경제 78점, 사문 69점을 얻어 표준점수 기준 712점을 받았다. 현재 서울대 사회과학대 수시 1차에 합격하고 논술과 구술면접을 본 뒤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공부비결을 묻자 김 군은 “평범하다. 다른 친구들처럼 밤늦게 까지 EBS교재로 공부했다. 틀린 문제만 따로 모아 워드프로세서에 저장해 수시로 보면서 완전히 소화했다”고 말했다. 또한 공부가 지겨울 때마다 맘 맞는 친구들과 농구를 하거나 농담을 주고받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고 한다.   사회학 교수가 꿈인 김 군은 아버지 김광기(48·세아베스틸 부장) 씨, 어머니 곽선석(48) 씨 사이에서 태어나 신흥초와 서흥중을 졸업한 뒤 2006년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진학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1학년 때에 상산고로 전학했다.   김 군의 모교인 서흥중 백일현 교장은 “군산출신인 김 군이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와 군산의 위상을 높여줘 기쁘다. 군산의 기초학력이 신장하고 있음을 드러내는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며 김 군의 최고득점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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