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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40년을 시작합니다\'

“창립 40년을 맞았고 다시 40년을 시작하면서 서해안 중심도시 문화예술창달을 이룩하겠습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8-12-25 13:42:37 2008.12.25 13:42: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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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 40년을 맞았고 다시 40년을 시작하면서 서해안 중심도시 문화예술창달을 이룩하겠습니다.”   군산예총 창립 40주년을 맞은 문철상 회장과 예총회원들의 다짐이다.   군산예총이 오는 29일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고 새만금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기원하는 축하행사를 마련한다.   한 해 동안 군산예술발전에 공로가 큰 예술인을 시상하고 시민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나누기 위해 군산예총 8개 지부가 모두 참여, 공연과 전시를 준비했으며 가수 조영남과 김수희를 초청 대형 축하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군산예총 창립40주년기념예술제는 올 한 해 뿐만 아니라 40여년간 군산에서 예술창작활동을 이어 온 군산예술인들의 상호친목을 다지고 군산예술문화부흥의 원년으로 삼고자 하는 것이다.   특히 경제자유구역지정 등으로 황해권 물동량이 집중되고, 고군산군도 천혜자원의 관광사업 개발을 통한 지방경제 활성화에 군산이 중심되는 시점에 이에 따른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원대한 꿈을 지니고 있다.   군산지역 예술과 산업, 정신문화를 이끌어 온 군산예총. 1962년에 태동한 군산예총은 1969년 한국예총의 지부인준을 받아 정식으로 출범했다.   올해로 40년을 맞이한 군산예총은 지난 3월 취임한 문철상(57·사진작가·대건신협 이사장) 제16대 회장을 비롯해 박춘성·정상호·김덕임·이완재 부회장을 중심으로 국악(지부장 이완재), 무용(지부장 김정숙), 문인(지부장 박정애), 미술(지부장 정판기), 사진(지부장 김길남), 연극(지부장 박능규), 연예(지부장 채장석), 음악협회(지부장 김정욱) 등 8개 지부 600여명의 회원들이 지역 예술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군산예총은 매년 봄 벚꽃예술제와 여름 청소년예술제, 가을 진포예술제 외에도 전국학생판소리대회, 유명예술단 초청공연, 자매도시인 중국 산둥성 연태시 교류공연, 한․중 미술전, 사진전의 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한다.   특히 가을 진포예술제는 지역 정체성을 살리고 역사적으로 고증된 진포대첩지인 군산의 이미지를 예술로 승화․발전시키고자 마련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군산예총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군산은 예술문화 오지라는 억울한 오명과 예술영재 육성부진이라는 지적을 받아 왔다.   문 회장은 “이러한 군산이 풍요로운 정신세계를 바탕으로 산업화를 접목시킨 이상적인 도시기반을 마련해 동북아 경제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군산예술인들의 역할과 시민들의 지역문화예술을 향한 열정, 지자체의 재정적인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무엇보다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면서 여기에 예술진흥기금 확대, 군산예술상 수상자 확대, 군산예총 수익사업 전개 등에 주력해 군산이 전북문화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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