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기 위한 문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2009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을 추진하기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13일까지 음악, 연극, 국악, 무용 등 예술공연과 전시행사를 실시하는 민간예술단체 지원사업 신청을 받았다. 접수 결과 찾아가는 문화활동에 신청한 단체는 15개 단체로 지난해보다 5개 단체가 늘어났으며 토요상설 야외공연 신청단체는 2개 단체로 지난해보다 1개 단체가 줄었다. 시는 지난 3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무용협회, 국악협회, 레인보우 악단 등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을 수행할 3개 단체를 선정했다. 이들 단체들은 문화소외 지역주민, 복지시설,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사회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이와 더불어 시에서는 주말 소규모 문화공연으로 시민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할 ‘토요상설야외문화공연’ 단체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아이엠이밴트 기획사로 전통문화공연, 마임, 난타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에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