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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수산물 먹으로 오세요!

신선한 주꾸미와 더불어 서해바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제8회 군산 수산물축제’가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해망동 수산물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3-20 10:06:01 2009.03.20 10:06:0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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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선한 주꾸미와 더불어 서해바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제8회 군산 수산물축제’가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해망동 수산물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수산물센터 광장에 20여개의 판매부스를 설치, 신선한 수산물은 물론 다양한 공연으로 방문객의 입맛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의 주 메뉴인 주꾸미는 현재 kg당 판매 가격이 3만원~3만5000원으로 서해안 타 시군에서 책정된 가격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관계자는 “행사의 대표 메뉴라 할 수 있는 주꾸미 량이 줄어들어 가격이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등장한 중국산 주꾸미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군산수산물축제에서는 국산 주꾸미만을 공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종 신선한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먹거리 행사가 주축이기 때문에 매년 색다른 맛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군산수산물축제에서는 바가지 축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스 전매금지 및 협정가격과 정량제공 준수 각서 작성 ▶ 주꾸미 정량저울을 비치 활용을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 ▶ 먹거리 부스 입점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형유통업체와 주꾸미 물량 제공 협약체결 등을 마련했다. 시는 특별대책으로 ‘부당요금 단속반’과 ‘부스별 책임공무원 지정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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