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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벚꽃아가씨 선발대회 ‘찬란한 18년’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의 본격적인 새 봄을 여는 제18회 새만금관광 벚꽃아가씨선발대회가 오는 11일 오후 2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4-08 09:35:16 2009.04.08 09:35:1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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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의 본격적인 새 봄을 여는 제18회 새만금관광 벚꽃아가씨선발대회가 오는 11일 오후 2시 군산월명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해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열리는 ‘벚꽃아가씨선발대회’는 이제 군산의 봄을 여는 서곡이며 군산벚꽃예술제의 하이라이트이자 군산을 사랑하는 시민과 관광객 그리고 참가자들이 함께 꾸미는 아름다운 하모니이다.   군산의 벚꽃들이 모두 잘려나갈 위기에 처한 1992년 3월 군산신문이 창간됐고, 이에 대한 기념사업으로 제1회 ‘벚꽃아가씨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벚꽃이 우리의 꽃임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전주~군산 100리길 벚꽃터널을 관광자원으로 홍보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아름다운 축제를 통해 깨끗한 환경을 가꾸어야 한다는 취지의 ‘자연사랑·환경사랑·인간사랑’을 모토로 행사가 진행됐다.   벚꽃아가씨선발대회는 첫 해인 1992년 대회부터 전국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군산 벚꽃의 아름다움을 전국 방방곡곡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마다 8명의 입상자를 선발하며 지난해 제17회까지 한해 평균 28명씩 450여명이 본선무대에 올라 140여명의 입상자를 배출해 낸 벚꽃아가씨선발대회는 매년 그 해의 주요 지역현안을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주제를 담아 꾸며지며 새 봄의 활력과 젊음, 아름다움을 조화시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아오고 있다.   또한 지난 2007년 제16회 대회부터는 대회명칭을 종전의 ‘벚꽃아가씨선발대회’에서 지역성 강화의 기원을 담아 ‘새만금관광 벚꽃아가씨선발대회’로 변모,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처럼 희망과 미래의 땅 새만금 개발사업과 함께 성장해 온 벚꽃아가씨선발대회가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어김없이 열리게 됨은 시민과 지역 기업인들의 사랑과 관심, 그리고 참가자들의 뜨거운 참여열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세계적인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경기활성화를 염원하는 차원에서 고시(공인회계사․행정고시․사법고시)3관왕으로 잘 알려진 군산출신 김관영(41) 변호사를 대회장으로 추대해 마련한 시민화합의 잔치이다.   또 ‘국제관광 기업도시, 군산’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그 어느 때 보다 풍성하고 정성스럽게 마련됐다.   3일 동안 치러지는 대회 일정은 참가자 가운데 선발한 본선진출자들의 지역 기업체 및 관광명소 시찰과 불우시설 방문활동 등으로 채워진다.   본선대회는 1회 대회부터 줄곧 군산월명체육관에서 펼쳐졌고,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시민위안 무대와 함께 꾸며져 왔다. 본선대회가 열리는 당일 12시경 서초교~이성당~구 군산역~팔마광장~공설운동장 구간에서 펼쳐지는 참가자 카퍼레이드는 원도심 활성화의 염원을 비롯한 활기 넘치는 군산의 도심 분위기 정착을 바라며 매년 대회의 백미로 이어져오고 있다.   여기에 올해에는 참가자들이 관악대들과 함께 구 영동파출소에서부터 영동상가를 지나 영동입구를 행진하며 영동상가의 번영을 기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18회 대회의 첫날인 9일에는 군산지역 기업체 등을 시찰하고 세정홍보캠페인을 벌이며, 둘째날에는 불우시설을 방문하고 전야제를 마친 뒤 셋째날에는 본선대회 무대로 펼쳐진다.   누가 영예의 제18회 새만금관광 벚꽃아가씨의 주인공으로 탄생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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