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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에서 봄을 만나다’

군산꽁당보리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군산의 미를 찾아 떠나는 가족여행’이라는 주제로 전국최고의 흰찰쌀보리 주산지역인 미성동의 800여 ha의 넓은 보리밭에서 펼쳐진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4-20 09:47:31 2009.04.20 09:47:3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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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꽁당보리축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군산의 미를 찾아 떠나는 가족여행’이라는 주제로 전국최고의 흰찰쌀보리 주산지역인 미성동의 800여 ha의 넓은 보리밭에서 펼쳐진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보리밭 사잇길을 조성해 보리밭 미로찾기, 추억의 닭잡기, 보리피리불기, 보리개떡만들기, 보리깜부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찰보리를 이용한 먹거리로 축제 체험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지역 농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축제를 통해 가족단위 체험객에게 농업․농촌의 문화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농촌문화를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미성동농업발전협회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5일 동안 행사를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지만 축제 후에는 농산물의 직거래 고객이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농산물 판매량이 향상돼 농업인들의 부가소득으로 연결되고 있어 보람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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