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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가문화 개선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의 다양성 모색과 군산지역 어르신들의 문화향유 욕구충족은 물론 지역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여가문화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은 22일 한국문화원 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체육부가 후원하는‘얼쑤 은빛 우리무용’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군산지역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강생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얼쑤 은빛 우리무용’사업은 우리의 전통무용인 ‘한량무’ 수강을 통해 사회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어르신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교육기간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과정(주1회 2시간)으로 우리전통무용인 ‘한량무’의 기본동작과 응용동작 등을 배우게 되며 수료 이후 지역간, 세대간 연계활동 및 사회참여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군산지역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수강료 및 실습비, 보험비 등 교육활동에 필요한 일체의 경비를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며, 군산문화원(451-2138)에서 30명에 한해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군산문화원 이복웅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개선과 문화적 향유 폭을 넓혀 자신감과 성취감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얼쑤 은빛 우리무용’ 교육은 중요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이자 중요 무형문화재 제97호 살풀이춤 전수자인 임귀성(예도원) 원장이 강사로 나선다.<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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