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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던 섬마을 ‘들썩들썩’

고군산군도에 위치한 작은 섬마을에 흥겨운 문화잔치가 벌어졌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5-15 10:55:11 2009.05.15 10:55:1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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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군산군도에 위치한 작은 섬마을에 흥겨운 문화잔치가 벌어졌다. 사)한국예총 전라북도연합회의 주최로 ‘오지마을 문화투어’ 예술단이 15일 옥도면 장자도를 방문해 따뜻한 공연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공연에는 장자도, 선유도, 무녀도 등 도서민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예술단공연에서 주민들의 흥을 돋구는 사물놀이, 민요중창, 봉상탈춤, 판소리, 품바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공연에 출연한 공연단은 전국농악경연대회, 전국국악경연대회 등에서 입상한 실력자들로 구성돼 수준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2부는 고군산군도 각 도서의 대표 12명들의 노래자랑과 초청가수들의 공연이 전주교통방송의 공개방송으로 이어져 생업에 지친 도서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문화투어는 문화의 혜택을 적게 받는 오지마을을 찾아 문화를 공유하고 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도시에 집중된 문화행사를 도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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