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작은 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암과 흥남 작은 도서관은 내달 24일까지 종이접기, 풍선아트, 폐품활용 만들기, 독서퀴즈, 영화상영 등 요일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미성과 미룡 작은 도서관은 1일까지 천연비누 만들기, 네일 아트, 풍선아트, DVD극장 등을 운영한다. 월명 작은 도서관 에서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천연 비누만들기, 종이접기, 풍선아트, DVD극장 등을 마련했다. 주민친화형 문화공간인 작은 도서관의 이번 프로그램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방학 기간동안 다양한 문화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 도서관 관계자는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독서문화공간으로서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 제공을 위해 이와 같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