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우체국(국장 임병기) 집배365봉사단과 우정사회봉사단이 지난 14일 결식아동에게 ‘사랑의 1004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전달,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여름 방학 동안 급식을 하지 못하는 결식아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직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겨져 있었다. <군산우체국 직원들이 따뜻한 봉사를 펼치며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도시락 식단은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을 고려해 6찬 식단으로 구성했다. 특히 4~5끼 정도의 넉넉한 양과 이후로도 계속 사용할 수 있는 개인도시락 세트를 준비하는 등 우체국 직원들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이와함께 군산우체국은 생활환경이 어려운 장애인 12명에게 ‘어깨동무보험’을, 소년소녀 가장 7명에게 ‘장학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주는 등 이웃 사랑을 적극 펼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및 뇌성마비 1급 장애인 5명과 자매결연을 맺어 수시로 드나들며 필요한 물품 및 생활비를 후원하는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