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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문화중심도시 조성에 1000억원 투자

원도심지역의 근대역사문화에 대한 복원과 정비에 1000억원 가량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09-17 15:42:54 2009.09.17 15:42:5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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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지역의 근대역사문화에 대한 복원과 정비에 1000억원 가량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5일 박정희 의원과 김인생 군산시문화체육과장 등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지역의 독특한 건축물을 보수, 복원해 스토리가 있는 근대문화 도시 조성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역거점 도시 육성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비지원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개항시기를 재조명하고 근대문화를 중심으로 원도심지역을 재창조하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군산근대문화중심도시 조성 추진을 중앙부처와 협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그간 시는 근대역사문화를 활용하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7년에는 ‘군산시 원도심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구도심 재생과 근대산업 활용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근대건축물을 활용한 근대문화도시 조성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시가 건의한 군산근대문화중심도시는 월명동 일원 180ha에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국비 700억원을 포함해 총 1000억원이 투자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근대역사 건축물 복원과 정비, 체험지구 조성,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근대역사문화체험지구조성에 500억원, 내항 월명동에 산재해 있는 172동의 근대역사 건축물을 매입 정비하는 사업에 300억원이 투입된다.  또 개항장 거리, 천대전 거리, 탁류의 거리, 신파의 거리 등 이야기가 살아있는 근대역사 거리 조성에 100억원, 갤러리, 비지터홀 등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근대산업유산 활용 예술창작 벨트화 사업에 100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월명동을 중심으로 산재해 있는 172동의 근대건축물은 타 도시와 차별화된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낡은 도시의 재창조를 도모하기 위해 ‘근대 산업유산을 활용한 예술창작 벨트화 조성사업’과 ‘근대역사경관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예술공간조성, 경관정비 등 기본사업을 바탕으로 원도심 일대를 종합적이고 특색있는 문화거점으로 만들어 나가는 장기 프로젝트의 필요성 느껴 이번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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