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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예 국장 시집 ‘서해 낙조에 핀 어화’ 발간

이종예 군산시 주민생활지원 국장이 그의 첫 시집 ‘서해낙조에 핀 어화’를 발간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10-06 17:42:30 2009.10.06 17:42:3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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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예 군산시 주민생활지원 국장이 그의 첫 시집 ‘서해낙조에 핀 어화’를 발간했다. 40년 공직생활의 정년을 앞두고 발행한 이 국장의 첫 시집 ‘서해낙조에 핀 어화’는 어릴 적 돌아가신 어머니를 사모하는 글을 중심으로 ‘그리움’, ‘사모곡’, ‘요놈들’, ‘잡초’, ‘단비’ 등 5부로 나눠 134편의 시가 담겨져 있다. 이 국장은 “마음속에 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담아두었던 이야기들을 꺼내어 어디엔가 적어보고 싶어 글을 쓰게 됐다”며 “금강에서 고기잡이 하는 어부들 뱃노래처럼 빛바래고 묵은 노란색 노트에 몽당연필로 써온 글들을 모아 담았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서해 낙조에 핀 어화’를 통해 어머니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어 읽는 이들의 마음을 숙연케하고 있다. 고은 시인은 추천사를 통해 “군산이 고향이라는 회상과 현실 속에서 생애의 거의 전부를 살면서 향토지속의 공직생활 40년과 오랜 신앙생활을 통해서 그대는 어느 마을인들 어느 길목인들 남남이 아니게 익숙해서 그런 긴 일상들이 마침내 그대의 시적 염원을 불러일으킨  것이오”라며 시인의 순수한 詩心을 격려했다. 이 국장은 개정면 출신으로 ‘월간문학 21’ 신인문학상으로 문단에 등단했으며, 군산문인협회, 전국문학공무원 동호회원, 전북기독교 문인협회원, 석조문학 동인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말 퇴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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