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극단 ‘해미소’의 가족뮤지컬 ‘호두까기인형’이 오는 14일 시민문화회관에서 펼쳐져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미소’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과 아름다운 마음을 심어주고 문화교육 기반의 중심이 된다는 취지아래 1997년 창단된 이래 꾸준한 공연활동을 이어왔다. 1997년 9월 창단공연 ‘헨젤과 그레텔’을 시작으로 ‘애니’, ‘피노키오’, ‘백설공주’, ‘오즈의마법사’, ‘보물섬’ 등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주옥같은 작품들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이지영 감독이 각색하고 연출했으며 고도일, 김동원, 임민아, 주수경, 이윤근, 양준혁, 조윤수, 고경미씨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