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문화

“공학과 예술의 만남”

지난 19일 군산대 황룡문화관에서 군산대 공학연구소(소장 이정식)가 주최한 “공학과 예술의 만남”을 위한 고은 시인 초청강연이 열렸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9-11-20 15:32:37 2009.11.20 15:32:37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지난 19일 군산대 황룡문화관에서 군산대 공학연구소(소장 이정식)가 주최한 “공학과 예술의 만남”을 위한 고은 시인 초청강연이 열렸다. “공학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이루어진 이 날 강연에서 그는 “자신의 시에서 ‘오늘도 누가 떠나는 곳/ 안개 걷히우면/ 누가 돌아오는 곳’이라고 표현한 군산은 유년시절을 보낸 곳으로 고향에 오면 무장해제된 듯한 자유로움과 관념어가 필요치 않은 편안함이 느껴져 어김없이 40여년전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강연은 청중과의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강연에 앞서 고은의 시에 곡을 붙인 “세노야”, “가을편지” 등을  군산대학교 교수들이 부르는 축하공연도 있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고은 시인은 1933년 군산시 미룡동에서 출생해 1958년 현대문학에 ‘봄밤의 말씀’등을 추천받아 등단한 이래,  한국문학작가상, 만해문학상, 중앙문화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6년부터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선정, 세계적인 작가로 알려지고 있다. 주요작품으로 ‘피안감성’, ‘새벽길’, ‘백두산’, ‘문의 마을에 가서’, ‘만인보’ 등이 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