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 군산예총 사무국장이 제23회 한국예총 예술문화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11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수상하게 됐다. 오 국장은 예술단체에 장기근무(13년)하면서 지역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하고 문인으로서 열정적인 창작활동으로 예술인의 긍지를 심어 주었다. 또 한국예총 사무처(국)장 협의회를 발족, 업무 추진 능력과 회원 상호간 화합하도록 해 예총 발전에 앞장서온 공로가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1994년 한맥문학 수필부분 신인상으로 등단해 논평집, 칼럼집, 백릉 채만식 생애문학, 수필 1~7집이 있으며, 한국예총 사무처국장협의회 전국회장으로 선출돼 재임하기도 했다. 한국예총 예술 공로상, 전북예총 예술 공로상, 전북수필 문학상, 영·호남 수필 문학상, 한국예총 모범근속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