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 110년 ‘고 군산’ 오픈 포트 시즌의 다섯 번째 행사로 개최되는 ‘항만투어 &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새만금견학’ 행사가 군산상공회의소(회장 박양일) 주최로 오는 21일(월)에서부터 29일(화)까지 총 6일 동안 개최된다. 이 행사의 신청은 각 읍면동과 상공회의소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재 1300여명이 견학을 계획하고 있다. 항만투어의 주요 코스는 군산내항 ~ OCI ~ 국제여객선터미널 ~ GCT부두 ~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 풍력단지 ~ 새만금신시배수갑문까지 일정으로 매일 버스 6편이 운영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항만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군산의 주요 부두와 최근 건조된 현대중공업의 18만톤급 선박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이 행사로 군산항을 순회하며 항만 발전상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