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방풍림 조성, 신시도 월파방지시설 지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도서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선유도․신시도 유형화 사업의 사전환경성 검토(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9일 선유도 번영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측면의 적정성 및 입지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사전환경성검토서(초안)에 대해 주민에게 설명하고, 사업시행으로 예상되는 주민생활환경 및 재산상의 환경오염 피해와 저감방안 등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에 수렴된 주민의견을 사전환경성검토서를 작성하는데 반영하고 관계기관 협의 후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등 사전행정절차가 이행 완료되면 올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사업 착수할 계획이다. 선유도․신시도 유형화사업은 해당도서 지역의 어업 외 주민소득증대를 위한 관광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65억원을 투자해 선유도 방풍림 조성, 신시도 월파방지시설 및 호안도로 개설 등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