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에서 이스타 항공권을 잡아라.” 이스타항공(양해구 대표이사)이 봄의 향연인 전주국제영화제와 공동 홍보 이벤트를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27일부터 5월7일까지 전주에서 열리는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을 위해 조직위와 협약을 맺고 ‘전주영화제-이스타항공이 함께하는 이벤트'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이 마련한 이벤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사랑의 효 편지쓰기'로 12일부터 5월2일까지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 부모님을 사랑하는 편지를 응모하면 우수작을 선정, 총 11명에게 제주도 왕복권을 제공한다. 또한 이스타 항공은 전주국제영화제에 참가한 티켓 소지자에 한해 오는 6월말까지 항공료 10%를 할인키로 했다. 이와함께 이스타항공은 5월1일과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주영화의 거리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기장과 승무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전주영화제 홍보물과 종이비행기, 풍선 등 푸짐한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을 위해 '이스타항공상'을 제정해 한국영화 단편 경쟁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7일 폐막식에서 수여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로 11회를 맞는 전주영화제에 또 하나의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 효 편지쓰기와 항공권 할인, 관객 경품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봄 바람 따라 떠나는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하는 최고의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