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주말저녁 가족단위의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온 토요상설 야외문화공연이 오는 29일 19시 30분 은파관광지 물빛다리 광장에서 열린다. 가족의 달에 공연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전북지역 전통국악의 선두 주자인 동남풍(대표 조상훈)등 회원 15명이 출연해 전통타악과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동남풍은 그동안 해외공연 다수 출연과, 전국 각 축제에도 초청될 정도로 우수한 전통국악단체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펼쳐진 ‘토요상설 야외공연’과 중장년층을 겨냥한 ‘우리의 전통국악 공연’ 등 노인층에서 청소년까지 다양한 계층을 어우르는 공연으로 시민들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