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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군산 널리 알렸어요”

제19회 새만금관광 벚꽃아가씨선발대회 입상자들이 군산시 관광홍보대사로 위촉, 중국 석도 등 3개 도시를 순회하며 ‘군산알리기’에 힘을 쏟았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06-25 09:09:41 2010.06.25 09:09:4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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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새만금관광 벚꽃아가씨선발대회 입상자들이 군산시 관광홍보대사로 위촉, 중국 석도 등 3개 도시를 순회하며 ‘군산알리기’에 힘을 쏟았다.    진 최두리 양을 비롯한 5명의 군산관광홍보대사들은 지난 17일 새만금 개통과 함께 군산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외래 관광객의 방문을 활성화시키고자 석도항으로 출발, 22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의 연태·위해·영성시의 관광지와 기업체를 방문하는 등 중국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을 벌였다.   중국에서 첫날인 18일 오전에는 석도국제항에 도착해 위해시 석도구 관계자들을 만나 기념식을 가진 뒤 홍보책자를 배포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이어 석도구에 위치한 적산공원을 방문해 중국인들에게 장보고 장군이 신라 무장이었음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친근감을 표현하고 군산과 새만금 방조제 개통을 적극 알렸다.   오후에는 애국주의 교육기지로서의 성격이 두드러지는 곳인 위해시(威海)에 위치한 류공도(劉公島)에 도착해 중일갑오전쟁(中日甲午戰爭)의 흔적을 둘러 본 뒤 이곳을 방문한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을 상대로 군산·새만금 알리기에 바빴다.   둘째날인 19일에는 연태시로 이동, 오전에는 장위와인박물관에 도착, 현지의 뜨거운 환영과 관심을 받았다.   장위(張裕,zhangyu)는 중국에서 유명한 와인생산 회사로 100년 전통을 자랑하며 인근 지역에서 재배된 포도로 와인을 생산하는데 이 모든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와인 역사박물관을 함께 운영,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있었다.   군산홍보대사들은 1시간여에 걸쳐 박물관을 둘러보며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군산·새만금 홍보에 박차를 가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오후에는 봉래해양극지세계로 자리를 옮겨 홍보활동을 펼쳤는데, 해양문화와 과학기술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은 열대우림관, 극지관, 상어관, 돌고래관, 물속극장, 4D영상관 등 14개관으로 나눠져 있으며 약 1000여종의 희귀해양동물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었다.   셋째날인 20일에는 신선의 도시로 잘 알려진 봉래의 대표 관광지인 팔선과해와 삼선사를 방문해 세계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군산과 새만금을 알리는데 여념이 없었다.   이곳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만 관광객들의 발길이 해가 지도록 이어지고 있었다.   팔선과해는 연태시 봉래구 북 황해와 인접해 있고, 단애산(丹崖山), 봉래각, 장산열도를 사 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고 있다.   본래 작은 도교 사원이었던 이곳을 확장해서 바다에 인공적으로 건설한 관광지로 이곳의 지형은 마치 요술 호리병이 바다 위에 누워 있는 것과 흡사하다.   넷째날인 21일에는 청해관광특구를 개발하고 있는 청해그룹을 방문해 군산과 새만금을 알리고 한·중 연계 관광상품 개발을 서두르자고 독려했다.     현지 4일간의 홍보활동을 펼친 이들은 앞으로 군산시의 각종 축제 기간 중 행사장을 방문해 팬사인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박람회 등에 참여해 군산의 역사, 문화, 관광에 대하여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이에 앞서 문동신 시장은 지난 17일 관광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군산의 역사·문화·관광을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관광홍보대사의 중요한 역할임”을 강조하며 “차별화된 친절마인드와 군산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자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군산관광홍보대사들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광도시 이미지 부각을 위해 활동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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