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첫 어린이합창단이 창단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CBS는 군산에서 활동할 CBS어린이 합창단(단장 박일성・단무장 이형렬)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서는 전북CBS홈페이지(www.jbcbc.co.kr)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이메일 ace431@hanmail.net)로 하면 된다. 오디션은 오는 24일(자유곡 1곡과 당일과제곡) 군산중부교회 예배당에서 실시한다. 이형렬 단무장은 “군산에는 이렇다할 어린이 합창단이 없어 신앙적 성장과 대내외적 행사에 있어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며 “전북 CBS에서 주최・주관하는 이 어린이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한편 선교활동과 복음전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CBS어린이 합창단은 새만금 방조제를 중심으로 국제관광도시 및 동북아시아 물류 거점 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문화컨텐츠의 일익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문화, 예술의 기본토대를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적 활동을 통해 군산지역의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CBS어린이 합창단은 연 1회 정기연주회, 각 교회 순회 연주, 각종 행사 연주, 불우이웃 돕기 등 자선연주, 해외 음악 선교 및 복음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박일성 단장은 “CBS어린이합창단은 사회생활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책임을 다하는 성실한 그리스도인 선교합창단원으로써 감사와 기쁨을 주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