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존사업 7월의 축제인 ‘청소년 락그룹 페스티벌’이 오는 17일 토요일 오후 7시 은파관광지 수변무대에서 열려 청소년들의 ‘락’에 대한 열정과 끼를 마음껏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청소년 전통문화단체인 진포문화예술원 주관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재능을 겨루는 청소년 락그룹페스티벌은 LUST, 메탈오렌지, DDT, RCA, 홈키파, 동물농장, 홍익인간 등 청소년동아리 7개 팀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락에 대한 열정과 끼로 감동과 즐거움을 선보인다.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문화존행사는 문화존으로 지정된 은파관광지 수변무대에서 매월 1회 청소년들의 열정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전통문화예술제, 비보이배틀대회, 팝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청소년예술제 등 다양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행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청소년문화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청소년 문화존 행사에 다수의 청소년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청소년행사는 내달 21일 청소년 ‘전국 비보이 평화 배틀대회’가 은파관광지 수변무대에서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