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군산 청소년예술제’가 내달 5일 오후 7시 30분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펼쳐져 지역 청소년들의 예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과 함께 가족과 함께’라는 주제 군산예총(회장 문철상)이 주최∙주관하고 전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전주MBC FM모닝쇼 진행자 김차동 씨의 사회로 청소년오케스트라, 마술, 가야금독주, 무용, 댄스그룹, 락밴드, 비보이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국내 정상 락밴드 ‘부활’이 일본 공연에 앞서 이날 행사에 초청돼 행사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문철상 회장은 “청소년예술제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예술활동의 공간을 마련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게 하는 무대”라며 “이 행사를 통해 예술교육이 자리 잡고 정서순화의 장이 돼 학교와 가정교육을 회복시키는 전인교육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