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국악 인재들을 발굴 육성해 권위 있는 국악등용문으로 정착시키고, 자랑스러운 전통문화의 전승 보전과 전통예술을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제20회 전통예술경연대회가 군산에서 열린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군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군산은파관광지 물빛다리에서 내달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판소리 부문과 기악부문, 전통연희부문(타악, 병창, 무용) 등으로 나눠 열리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국악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해 열리는 전국 대회로 많은 전국의 국악인들이 참여하는 만큼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 전국학생전통예술 경연대회 참가접수는 오는 10월 1일까지로 우편(군산시 나운동 779-19)이나 팩스(063-445-6946), e-mail(byi1219@hanmail.net)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