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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시가 함께 있는 가을을 만난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국제차문화교류협회 군산차인회가 주관하는 제25회 한국명전 ‘차 겨루기대회’가 15~16일, 은파입구 산타로사에서 열린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0-10-15 09:27:53 2010.10.15 09:27:5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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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주최하고 국제차문화교류협회 군산차인회가 주관하는 제25회 한국명전 ‘차 겨루기대회’가 15~16일, 은파입구 산타로사에서 열린다. 이번 경연에서는 초중고 50여명이 참가해 차 겨루기대회와 명차 체험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 20년 전통을 가진 군산차인회는 ‘가을들꽃∙茶∙時 만나리’라는 주제로 세계명차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15일 전차시연을 시작으로 세계명차 체험과 세계명품 커피체험, 茶花전시, 규방문화 작품전, 차도구 전시판매 장터 등이, 16일에는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차 겨루기 대회가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진수 (사)국제차문화교류협력재단 총재는 “이번 행사는 결실의 계절인 가을, 세계명차를 한자리에서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차인회는 매주 목요일 군산차인회 소회의실에서 ‘티 아카데미’를 열고 있다. 여기에서는 티 마스터 자격과정과 차 치료사, 커피 바리스타과정, 와인 소믈리에 등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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