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읍성 복원추진 방안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이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열린다. 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이 주최하고 군산시가 후원하는 이날 심포지엄은 군산시가 지닌 역사문화자원을 복원해 군산의 역사인식을 새롭게 정립하고 이를 문화 자원화함으로써 국제 관광기업도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김종수 군산대 교수의 제1주제 ‘조선시대 옥구읍성의 연혁과 관아시설’을 시작으로 유철 전주문화유산연구원장의 제2주제 ‘옥구읍성의 보존과 활용’의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종합토론에는 이복웅 문화원장을 좌장으로 곽장근 군산대 교수, 한문종 전북대 교수, 천형균 전 군산대 교수, 김창호 원광대 교수, 김양규 향토사학자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