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학생들의 독서문화 진작과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다독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기준은 2009년 12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가장 많은 책을 읽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서 대출권수, 독서통장 포인트, 도서관 문화행사 참여회수의 각 항목별 점수를 합산해 최다득점자를 선발, 총 6명을 선정했다. 초등부 우수 다독자는 진채민(수송초, 864권), 김호준(지곡초, 560권), 양원진(지곡초, 494권) 어린이며, 진채민 가족과 김호준 가족은 한국도서관 협회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2010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도 선정됐다. 또 중고등부 우수 다독자는 안성민(금강중, 167권), 최승호(군산남중, 160권), 김은채(군산여고, 153권) 학생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