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한국사진작가협회 군산시지부장에 황대욱 전 군산여고 교장이 선정됐다. 14일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장 선출 투표에서 황대욱 전 교장은 3선을 노린 김길남 현 지부장과 후보로 나서 6표 차로 당선됐다. 황 신임지부장은 선거공약으로 1910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군산사진작가 100년사 발간 준비와 미래 사진작가 꿈나무 육성을 위한 학생사진공모전, 어려운 사진인 돕기 프로그램 운영 등 전개하겠다며 10개의 공약을 발표했었다. 황 신임지부장은 “군산 사진작가협회의 보다 나은 활동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