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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덕·말로 재즈 공연

국내 재즈 열풍의 주인공 전제덕과 말로의 합동공연이 오는 21일 오후 7시 군산대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2011학년도 신입생들을 위한 ‘희망디자인캠프’ 일환으로 마련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2-17 13:39:08 2011.02.17 13:39:0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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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재즈 열풍의 주인공 전제덕과 말로의 합동공연이 오는 21일 오후 7시 군산대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2011학년도 신입생들을 위한 ‘희망디자인캠프’ 일환으로 마련된다. 희망디자인캠프는 군산대 예비신입생들이 3박4일 동안 기숙사에서 공동생활을 하면서 천직발견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비전을 발견하고 사회저명 인사들의 특강 및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위한 예비학습을 하는 행사다. 또한 저녁프로그램으로 총장과 함께 하는 댄스스포츠의 시간, 화려한 어울림 마당, 콘서트, 미니축제 등이 진행된다. 특히 전제덕과 말로의 공연은 이스라엘 투어 콘서트에서 보여줬던 폭발적인 가창력과 연주력을 그대로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한국 뮤지션으로서는 최초로 이스라엘 투어 콘서트를 다녀와 큰 화제를 만든 바 있으며 텔아비브, 예루살렘 등 4개 도시에서 펼쳐진 이들의 합동공연은 매진돼 객석을 가득 채운 이스라엘 팬들의 열광적 반응을 끌어냈다. 말로는 ‘스캣의 여왕’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객석을 압도하는 화려한 가창력이 돋보이며, 최근에는 전통가요를 재즈로 재해석한 스페셜 음반 ‘동백아가씨’를 발표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3집 앨범 ‘벚꽃 지다’와 4집 앨범 ‘지금 너에게로’는 전곡이 시적 서정을 담은 한국어 가사로 쓰여져 언론으로부터 “한국적 재즈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전제덕은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한 뼘 남짓한 하모니카 하나로 한국 음악계에 스타로 자리잡은 입지전적 연주자다. 이미 3장의 음반을 통해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한국 대중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극찬을 받았으며, 2005년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재즈 & 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두 뮤지션 각각의 솔로무대에 이어 말로의 보컬과 전제덕 하모니카의 환상적 앙상블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으로 재즈 스탠더드 외에도 귀에 익숙한 팝과 가요 레퍼토리도 일부 선곡해 자신들만의 감수성으로 새롭게 해석해 들려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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