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펼쳐지는 제20회 새만금 벚꽃아가씨 선발대회에 앞서 2일 군산상공회의소 아트홀에서 예비소집이 열렸다. 이날 예비소집에는 1차 서류전형을 거친 42명의 합격자 중 38여명이 참가, 번호추첨을 통해 조를 편성하고 준비물 등을 안내 받았다. 또 조별, 개인별 자기소개를 통해 본선무대에 최선을 다해 임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무엇보다 참가자들은 새만금 벚꽃아가씨 선발대회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시험하고 그동안 걸어온 20여년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20여년을 계획하는 시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특히 본 대회를 단순한 경쟁대회로 인식하지 않고 동기들로부터 하나라도 더 배우고 서로를 격려하며 우정을 나누는 등 젊음의 특권을 누리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