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문화원(원장 이복웅)이 지난 14일 은파 제2공연장에서 제3회 은파 세바윗 길 시민 땅 밟기 행사를 가졌다. 군산시민들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고 시민공동체의식 함양을 고취시키기 위한 이날 행사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성산 고살메 농악단 풍물을 시작으로 한량무, 민요, 가야금 병창 등 공연이 펼쳐졌으며 2부로 개식행사가 진행 됐다. 이어 물빛다리에서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방아동→안두백개→새터→절메산→임방절→벌이마당→수변무대를 지나 은파 제2주차장으로 돌아오는 땅 밟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