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 경영학과 교수 소장 사진전 ‘군산의 기억’이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군산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김 교수가 신철균 원로 사진작가로부터 기증 받은 흑백 사진 60여 점을 선보이는 것으로 60년대 군산의 풍경과 일상을 담고 있다. 흑백 사진을 통해 군산의 옛 모습을 되돌아보고 이를 계기로 군산의 미래를 생각해 보고자 기획된 이번 사진전은 지난 시절에 대한 향수와 추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