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군산시지부(지부장 박태석)와 군산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동으로 주관한 뮤지컬 ‘멋진 인생’이 17일 2회에 걸쳐 시민문화회관에서 성공리에 열렸다. 뮤지컬 ‘멋진 인생’은 자신이 태어난 마을을 지키고, 사랑하는 사람과 가정을 이루고 가족과 이웃을 보듬으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 속에서 인생의 숨겨진 해법을 찾는다는 의도로 기획된 공연이다. 50여명의 스태프와 20여명의 출연진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준비한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매회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공연장 입구는 1000여명의 관람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오후 2시와 저녁 7시 등 2차례의 공연 모두 전좌석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 박태석 지부장은 “이번 연극에 보내주신 홍을 통해 군산시민의 높은 문화예술 수준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준비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