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이 영유아에게 그림책을 선물하면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도록 하는 북스타트 운동을 오는 6월부터 전개한다. 북스타트란 아기와 부모가 그림책을 가지고 함께 웃고 이야기하는 행복과 즐거움의 영유아독서운동으로 전국적으로 176개의 도서관, 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이 되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이에 앞서 지난 3월과 4월 북스타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책꾸러미 배부장소, 배부도서선정 등을 사전설문조사를 통해 결정했다. 북스타트 서비스는 군산시 생후3~18개월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책꾸러미 배부뿐만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도 병행해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