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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전략요충지 고군산진 복원

조선시대 조세미 운송과 서해안 지역의 해안방어 요충지로 설치됐던 고군산진 복원이 본격 추진된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6-02 09:32:16 2011.06.02 09:32:1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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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시대 조세미 운송과 서해안 지역의 해안방어 요충지로 설치됐던 고군산진 복원이 본격 추진된다. 군산시는 2일 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고군산진 복원사업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선유도를 중심으로 한 옛 고군산진의 복원을 위한 정밀지표조사와 주변에 대한 문헌사료 분석 및 고증, 잔존해 있는 건축물의 부재를 조사해 당시 건축물의 위치와 규모 등에 대한 조사를 추진해 이 결과물을 토대로 복원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군산진은 인조 2년(1624년) 군산도에 별장(別將)을 파견, 고군산진이라 칭했으며, 선유도 336번지 일원 1만m²에 고군산진 1채, 부속건물 9채 등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한 선조 30년(1597년) 이순신 삼도수군통제사가 명랑대첩 후 12일 동안 고군산진에 머문 기록이 난중일기에 남아 있다. 시 관계자는 “고군산 연결도로가 완공되는 2013년도에는 새만금에서 선유도로 손쉽게 접근 할 수 있어 고군산진 복원사업이 추진될 경우 선조들의 얼이 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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