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청소년수련관 발표력향상스피치교실(강사 유은심) 학생들이 전북남여웅변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해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웅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이 대회는 평화통일 및 전통문화계승을 위한 웅변대회다. 2일 전북대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유치부, 저학년초등부, 고학년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성인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초등부만 총 9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초등부문에서 이용(흥남초·2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오채현(지곡초·3년) 학생이 우수상을, 이영은(신흥초·2년) 학생과 문서빈(지곡초·4년) 학생이 특상을 수상했다. 유희영 관장은 “군산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의 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